'이 순간을 기다렸다' 매디슨, 발목 부상에서 돌아온 후 첫 공격 포인트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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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공격형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이 부상 복귀 후 첫 공격 포인트를 적립했다.
매디슨이 도움을 기록했음에도 토트넘은 승리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후반 추가 시간 4분 에버턴의 수비수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에게 실점하며 고개를 숙였다.
매디슨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 때 토트넘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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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형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이 부상 복귀 후 첫 공격 포인트를 적립했다.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에버턴전에서 매디슨은 티모 베르너, 브레넌 존슨과 함께 2선을 형성했다. 지난해 11월 첼시전에서 발목 부상으로 약 3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그는 최근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매디슨은 돌아온 후 두 번째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매디슨은 에버턴을 상대로 어시스트를 적립했다. 그는 1-1로 맞서고 있던 전반 41분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티모 베르너의 패스를 받은 뒤 히샬리송에게 연결했다. 매디슨의 패스를 받은 히샬리송은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매디슨이 도움을 기록했음에도 토트넘은 승리하지 못했다. 후반 막판까지 2-1로 앞서나갔던 토트넘은 추가 시간을 버티지 못했다. 토트넘은 후반 추가 시간 4분 에버턴의 수비수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에게 실점하며 고개를 숙였다. 토트넘은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의하면 매디슨은 에버턴을 상대로 86분 동안 슈팅 2개, 유효 슈팅 2개, 패스 성공률 80%, 키 패스 1회, 지상 경합 승리 4회를 기록했다. ‘소파스코어’는 매디슨에게 평점 7.1점을 부여했다.
매디슨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 때 토트넘에 합류했다. 토트넘은 EPL 정상급 자원인 매디슨에 4000만 파운드(한화 약 676억 원)를 투자했다. 매디슨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떠난 후 팀 내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로 군림했다. 그는 이번 시즌 리그 13경기 3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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