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미연, 상습 지각 해명 “자존심 싸움-엔딩욕심 NO”(아형)[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2. 4.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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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미연이 상습 지각에 대해 해명했다.

그러곤 "초등학교 때부터 고질병이다. 나도 이런 내가 싫다. 소연이는 12시 픽업이면 12시에 나오는 아이다. 나머지 멤버들은 가끔 늦어서 서로 쌤쌤인데 소연이는 (늦질 않는다)"고 말했고, 소연은 "나는 59분에 문 앞에서 기다리다가 00이 되면 나간다"고 지각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소연이 "그거야?"라며 의심하자 미연은 아니라며 "(알람을) 못 들을 때도 있다. 잠을 너무 깊게 자서"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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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 형님’ 캡처
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여자)아이들 미연이 상습 지각에 대해 해명했다.

2월 3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19회에서는 두 번째 정규앨범 '2'로 컴백한 그룹 (여자)아이들이 형님 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소연은 "언니가 지각을 많이 한다기보단 지각을 안 할 때가 없다"고 폭로했다. 소연은 "나랑 같이 픽업 받는데, 늦으면 오면서 '진짜 미안해'라고 한다. 나는 진짜 궁금하긴 하다. 미안한데 왜 늦지?"라며 해명을 요구했다.

미연은 "일단 얘기하고 싶은 건 너무 미안하다. 진심으로 미안하다"며 사과부터 했다. 그러곤 "초등학교 때부터 고질병이다. 나도 이런 내가 싫다. 소연이는 12시 픽업이면 12시에 나오는 아이다. 나머지 멤버들은 가끔 늦어서 서로 쌤쌤인데 소연이는 (늦질 않는다)"고 말했고, 소연은 "나는 59분에 문 앞에서 기다리다가 00이 되면 나간다"고 지각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형님들은 다양한 지각 사유를 추측했다. 강호동은 "거울 보고 일인극으로 대화나누는 거 아니냐"고 했고, 김희철은 "예전부터 연예게 내려오는 자존심 싸움 그런 거냐. 내가 먼저 가서 기다리면 지는 것 같은"이라고 추측했다. 강호동은 "엔딩 욕심"의 가능성도 짚었다.

소연이 "그거야?"라며 의심하자 미연은 아니라며 "(알람을) 못 들을 때도 있다. 잠을 너무 깊게 자서"라고 해명했다. 우기와 민니는 "잠을 너무 깊게 들어서 이렇게(흔들어서) 깨워도 안 일어난다", "미연이 방에 들어가 내가 알람을 꺼준 적도 있다"고 증언했다. 미연은 "병이다. 소연이 덕분에 많이 고쳐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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