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예담 父母 알고 보니 둘 다 가수, ‘포켓몬스터·친구’ 노래 주인공들(불후)[결정적장면]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뉴스엔 이슬기 기자]

'불후의 명곡' 방예담의 부모님이 남다른 정체로 눈길을 잡았다.

2월 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神인 걸그룹 골든걸스 특집’ 2부로 꾸며졌다.

이날 정영주는 과거 방예담에게 투표를 많이 했다면서 "정말 잘 컸네요"라고 했다. 그는 "예담 씨 아버지와 사적인 관계가 있다. 녹음실도 같이 쓰고 친하다"고 하기도.

이에 방송에서는 방예담의 가수로 활동한 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방예담은 아버지 방대식에 대해 "애니메이션과 광고 음악을 많이 하셨다"라고 했다. 아버지가 부른 노래에 대해 "피카츄 라이츄 파이리 꼬부기"라며 '포켓몬스터'의 OST를 소개하자, 스튜디오에 열창이 쏟아질 정도.

어머니 역시 영화 ‘친구’의 OST ‘연극이 끝난 후’를 노래한 정미영이었다. 방예담은 두 분이 같이 하신 노래도 있다며 "시간 좀 내주오 갈 데가 있소"라며 유명 CM송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골든걸스 특집’에는 정영주&김영주&이영미&최현주, 손준호&김소현, 알리, 솔지, 김연지, 임한별, 은가은&강예슬&정다경&홍지윤, HYNN(박혜원), 방예담, 에이머스(AIMERS) 등 뮤지컬 스타들부터 발라드, 트로트, 아이돌에 이르기까지 각 장르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출연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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