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사비로 금 10돈 걸었다‥푸드파이터 대회 개최 예고(전참시)[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2. 4.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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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영자가 사비로 금 10돈을 걸고 푸드 파이터 대회 개최를 예고했다.

2월 3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84회에서는 홍현희가 다니는 메이크업숍의 원장 샵뚱 한현재 원장이 홍현희, 풍자, 대영 부원장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이날 샵뚱은 홍현희와 평소 팬이었던 풍자, 그리고 풍자의 메이크업 팀 대영 부원장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샵뚱카세'를 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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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이영자가 사비로 금 10돈을 걸고 푸드 파이터 대회 개최를 예고했다.

2월 3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84회에서는 홍현희가 다니는 메이크업숍의 원장 샵뚱 한현재 원장이 홍현희, 풍자, 대영 부원장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이날 샵뚱은 홍현희와 평소 팬이었던 풍자, 그리고 풍자의 메이크업 팀 대영 부원장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샵뚱카세'를 열했다. 삼겹살구이부터 시작해 삼겹살김치찜, 요거트, 감바스, 탕후루, 귤 한 대접으로 이어지는 식사.

모두가 즐기는 분위기였지만 홍현희만은 배가 찢어질 것 같다며 귀가를 희망했다. 이런 홍현희는 "램수면 상태. 꿈에서 먹는 느낌. 먹으면 먹는다"라고 덧붙였다가 꼼짝없이 샵뚱카세의 매운맛을 맛봐야 했다.

샵뚱이 거의 끝나가던 분위기에서 "그러면 다른 메뉴 준비해요? 전골이라도 한번 할까요?"라고 말하더니 커다란 냄비를 올린 것. MC들은 "'전참시' 사상 역대급", "미친 거 아냐?"라며 경악했다.

심지어 풍자는 탄수화물을 안 먹는다는 샵뚱의 집에서 누룽지를 찾아내곤 "여기에(전골) 죽 해주시면 안돼요?"라고 청했고 홍현희는 "죽을래 진짜?"라며 폭발했다. 그럼에도 이들은 라면까지 깔끔하게 비우며 샵뚱카세를 마무리했다.

영상을 본 뒤 전현무는 "나중에 '전참시' 나온 뚱들끼리 모여서 1위를 가려야겠다. '전참시' 배 푸드파이터 대회"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이영자는 "이영자컵 어떠냐. 상금은 금 10돈. 내 사비로 지금까지 먹어서 번 돈으로 (쏘겠다)"고 통큰 선언을 해 기대감을 높였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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