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입춘에 가끔 비…낮 최고 3∼12도

전국부 2024. 2. 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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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봄이 시작되는 입춘(立春)이자 일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포근한 가운데 흐리고 비가 오겠다.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오겠으며, 늦은 오후부터 전남에 비가 시작돼 늦은 밤에는 그 밖의 전라권과 충청남부, 경남으로 확대되겠다.

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전남남해안 20∼5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과 전북 5∼30㎜, 수도권 5㎜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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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겨울비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18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에서 시민들이 내리는 겨울비에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2024.1.18 iso64@yna.co.kr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절기상 봄이 시작되는 입춘(立春)이자 일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포근한 가운데 흐리고 비가 오겠다.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오겠으며, 늦은 오후부터 전남에 비가 시작돼 늦은 밤에는 그 밖의 전라권과 충청남부, 경남으로 확대되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경북남부동해안과 부산·울산에는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겠고, 경북중남부내륙과 경남내륙에 0.1㎜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기압골 영향으로는 오전 6시까지 전남권서부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전남남해안 20∼5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과 전북 5∼30㎜, 수도권 5㎜ 미만이다.

이밖에 충남·충북 5∼20㎜, 부산·울산·경남과 경북동해안 10∼40㎜, 울릉도·독도 5∼20㎜ 등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10∼20㎝, 경북 북동 산지·경북 북부 동해안 5∼10㎝, 전라권 1∼5㎝다.

또, 강원동해안 5∼10㎝, 강원내륙 3∼8㎝의 눈이 내리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4.4도, 인천 2.3도, 수원 2.0도, 춘천 2.4도, 강릉 2.0도, 청주 2.5도, 대전 3.7도, 전주 4.2도, 광주 4.7도, 제주 9.8도, 대구 4.3도, 부산 5.9도, 울산 4.5도, 창원 4.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3∼1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0m, 서해 0.5∼4.0m, 남해 1.0∼4.0m로 예측된다.

key@yna.co.kr

※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사의 원 데이터인 기상청 기상예보는 웹사이트(https://www.weather.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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