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휘 신임 부산고용노동청장 오는 5일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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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용노동청은 오는 5일 김준휘 전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57)이 신임 부산고용노동청장으로 취임한다고 4일 밝혔다.
김준휘 신임 청장은 취임일부터 지역의 대표 노사단체를 방문하고, 50인 미만 중소기업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산업안전분야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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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고용노동청은 오는 5일 김준휘 전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57)이 신임 부산고용노동청장으로 취임한다고 4일 밝혔다.
김준휘 신임 청장은 취임일부터 지역의 대표 노사단체를 방문하고, 50인 미만 중소기업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산업안전분야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돌입한다.
김 청장은 "부·울·경은 산업적 특성으로 인해 노사관계 안정 및 산업재해 예방의 거점 지역이고, 조선업 등 주력 업종에서의 인력난도 심각한 상황에서 청장으로서의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부산청 직원들과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청장이 앞장서서 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 울산대 정책대학원에서 공공정책 석사학위를 받은 후 1990년 12월 대구지방노동청 포항지방노동사무소(현 포항지청) 근로감독관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지방고용노동관서 근로감독관, 울산지청 근로개선지도과장, 울산지청장 등을 지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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