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멕시코 불법 이민자 추방 전용기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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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불법 이민자를 추방하기 위한 멕시코행 항공편 운항을 2년 만에 재개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 이민 당국이 지난달 30일 전용기로 불법 이민자 100여 명을 멕시코 중부도시 모렐리아로 이송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이 멕시코 출신 불법 이민자 추방을 위해 전용기를 띄운 것은 2022년 이후 처음입니다.
2년 전 미국은 베네수엘라와 아이티 출신 불법 이민자들의 수가 급증하자 멕시코 전용기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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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불법 이민자를 추방하기 위한 멕시코행 항공편 운항을 2년 만에 재개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 이민 당국이 지난달 30일 전용기로 불법 이민자 100여 명을 멕시코 중부도시 모렐리아로 이송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이 멕시코 출신 불법 이민자 추방을 위해 전용기를 띄운 것은 2022년 이후 처음입니다.
멕시코 불법 이민자를 육로로 추방할 경우 인근 국경을 통해 재입국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입니다.
2년 전 미국은 베네수엘라와 아이티 출신 불법 이민자들의 수가 급증하자 멕시코 전용기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베네수엘라와 아이티 출신 불법 이민자 문제에 집중하겠다는 취지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멕시코 출신 불법 이민자의 수가 급증하면서 전용기 운항 재개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미국 당국이 지난해 12월 한 달간 국경에서 체포한 멕시코 출신 불법 이민자의 수는 5만6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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