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반유대주의 끔찍하게 증가‥매우 우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 발발 이후 반유대주의 정서와 그에 기반한 공격적 태도가 고조된 상황을 깊이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바티칸이 현지시간 3일 공개한 '이스라엘의 나의 유대인 형제자매들에게'라는 서한에서 "전쟁 발발 후 전 세계적으로 유대인에 대한 공격이 끔찍하게 증가하는 것을 우리 가톨릭 신자들은 매우 우려한다"고 썼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 발발 이후 반유대주의 정서와 그에 기반한 공격적 태도가 고조된 상황을 깊이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바티칸이 현지시간 3일 공개한 '이스라엘의 나의 유대인 형제자매들에게'라는 서한에서 "전쟁 발발 후 전 세계적으로 유대인에 대한 공격이 끔찍하게 증가하는 것을 우리 가톨릭 신자들은 매우 우려한다"고 썼습니다.
교황은 가자지구의 반복되는 분쟁과 국제적 여론 분열 현상을 두고 "우리는 '다시 그래선 안 된다'는 말을 새로운 세대가 들을 수 있기를 바랐지만, 이제는 그런 현상을 근절하기 위해 더욱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하마스가 기습 공격을 감행한 지난해 10월 7일 붙잡아간 이스라엘인 인질들이 귀환할 수 있도록 기도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68403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미국, 이라크·시리아에서 보복 타격‥"이제 시작일 뿐"
- 미국·이란 모두 확전 원치 않는다지만‥위기 최고조
- 미래대연합·새로운미래 공동창당 무산 가능성까지‥빅텐트까진 더욱 난망
- 북한 "순항미사일 초대형 전투부 위력 시험"
- "늠름한 모습, 아직도 생생한데‥" 문경 화재 순직 두 소방관 영면
- 만취 상태로 운전대 잡았다가 오토바이 들이받아‥50대 남성 사망
- 17주 만에 유가 상승전환‥2~3주 계속 오를 듯
- [통일전망대] 김일성도 김정일도 실패한 지방경제, 이번에는?
- 꿈을 찾아 '스쿨 오브 락', "무대도, 숙제도 다 해야죠"
- 고유가시대, 지열에너지로 걱정 '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