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재벌X형사' 안보현, 살인 사건 수사 중 용의자에 습격 당해…용의자 놓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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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이 위기에 빠졌다.
3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재벌X형사'에서는 갤러리 살인 사건을 맡게 된 진이수와 이강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강현은 진이수의 과거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진이수와 어울리지 않는 낡은 집을 보며 이강현은 진짜 여기서 살았던 건지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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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안보현이 위기에 빠졌다.
3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재벌X형사'에서는 갤러리 살인 사건을 맡게 된 진이수와 이강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강현은 진이수의 과거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진이수와 어울리지 않는 낡은 집을 보며 이강현은 진짜 여기서 살았던 건지 물었다.
이에 진이수는 "어, 엄마랑 둘이. 일곱 살 때 엄마가 갑자기 돌아가셨고 그때 알았어. 내가 한수그룹 회장 아들이라는 거"라고 말했다. 그리고 어머니가 어떻게 돌아가셨냐는 질문에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고 했다. 진이수는 "기억도 잘 안 나. 근데 이 집에 다시 돌아오니까 좋았던 기억들이 막 생각나"라며 어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이강현은 노영재 작가를 살해한 유력한 용의자로 그의 아내와 그의 내연녀를 의심했다. 노영재 작가 아내는 "내가 보험금 때문에 그 인간을 죽였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잘못짚었다. 나보다는 권조교를 파보는 게 낫다. 살인을 할 정도의 애증은 권조교에게 있다"라고 했다.
그리고 그는 "그 인간이 권조교에게 도움을 안 주고 10년 넘게 부려먹기만 했다. 오죽하면 그 인간 몰래 유학 갈 준비를 했겠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진이수는 자신이 구입한 노영재 작가의 그림 중 일부 칠이 벗겨진 것을 보고 엑스레이 촬영을 의뢰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서명을 발견했다. 이에 전문가는 "서명을 먼저 쓰고 위에 덧칠을 해서 새 그림을 그린 거 같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진이수는 그림을 가지고 권조교를 찾았다. 그는 "그림을 비싸게 샀는데 문제가 있다"라고 했다.
그리고 진이수는 밀레의 만종이라는 그림에 대해 말했다. 그는 "거기 감자가 담긴 바구니가 있는데 원래 그 바구니는 작은 관이었다더라. 평화로워 보이는 장면이 사실은 아이의 죽음을 슬퍼하는 부부의 모습이었던 거다"라며 "엑스레이를 찍어보면 확인할 수 있다"라고 묘한 말을 건넸다.
같은 시각 이강현은 권도준이 아티스트 재단가 선발한 유학자 명단에 있었던 것을 확인했다. 이에 관계자는 "선발됐는데 취소가 됐다. 지도 교수님이 권도준이 제출한 포트폴리오가 표절이라고 전화가 왔다. 일주일 전이었다"라며 노영재 때문에 그의 유학이 취소되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중요한 단서 중 하나인 스카프를 사간 인물도 권도준이라는 것을 확인했고, 이에 이강현은 권도준의 소재를 파악하라고 일렀다.
권도준을 만난 진이수는 "그림을 걸다가 떨어뜨렸는데 벗겨진 부분에 전혀 다른 색이 보이더라. 그래서 엑스레이 찍어봤다. 그랬더니 이게 나오더라. 노 작가님과는 전혀 다른 서명, 노 작가님 그림 밑에 왜 권도준 씨 서명이 있을까요?"라고 물었다.
그리고 이때 권도준이 진이수를 뒤에서 급습했고, 진이수는 그대로 자리에 쓰러져 이후 사건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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