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의 분전, 소노의 희망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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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187cm, G)이 끝까지 분전했다.
이정현은 경기 초반 상대의 터프한 수비에 고전했다.
이정현은 경기 종료까지 분전했다.
경기 종료 1분 30초 전에는 앤드류 니콜슨(206cm, F)에게 덩크를 허용, 이정현이 중심이 된 소노의 희망은 사라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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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187cm, G)이 끝까지 분전했다.
고양 소노는 지난 3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66-83으로 졌다. 9위(13승 25패)로 떨어졌다. 게다가 3연패에 빠졌다.
이정현이 소노의 추격을 이끌었다. 36분 5초 동안 25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다. 3개의 스틸까지 추가, 공수 양면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끝까지 팀 추격의 중심에 섰지만, 승리로 만들진 못했다.
이정현은 경기 초반 상대의 터프한 수비에 고전했다. 가스공사의 바꿔막기에 공격 찬스를 잡지 못했다. 찬스가 생겨도, 상대 파울에 저지당했다. 1쿼터 2개의 파울을 당했다.
하지만 이정현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활약했다. 상대의 수비가 정돈되지 않은 사이를 활용, 빠른 템포의 공격을 전개했다. 특히, 직접 리바운드 후 빠른 돌파와 공격이 효과적이었다. 적극적인 돌파로 1쿼터에만 11점을 기록했다. 양 팀 선수 중 유일하게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다.
2쿼터에 다시 나선 이정현은 상대 수비에 고전했다. 또 한 번 상대의 강한 견제에 야투 2개(2점 : 1/2, 3점 1/4)를 성공하는 데 그쳤다.
게다가 이정현은 파울을 4번 당할 정도로 압박을 강하게 당했다. 하지만 본인에게 쏠리는 수비를 역이용했다. 동료에게 정확한 패스를 건넸고, 정확한 패스로 어시스트 2개를 기록했다.
3쿼터에도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했다. 하지만 여의치 않았다. 상대의 수비에 막혀 슛을 1번 시도하는 데 그쳤다. 야투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그러나 자신을 향한 견제를 다시 활용했다. 무려 6개의 파울을 유도했고, 5개의 자유투를 성공해 자신의 몫을 다했다. 또한, 정확한 패스로 2개의 어시스트를 추가했다.
이정현은 경기 종료까지 분전했다. 하지만 4쿼터에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지 못했다. 야투를 1개 성공, 2점에 그쳤다. 스틸 2개로 팀을 끝까지 이끌었지만, 결국 힘을 잃었다. 경기 종료 1분 30초 전에는 앤드류 니콜슨(206cm, F)에게 덩크를 허용, 이정현이 중심이 된 소노의 희망은 사라져버렸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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