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UFC선수가 재밌다는 격투기 222경기 노장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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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승 1무 17패.
무슬림 살리호프(40·러시아)가 ▲중국 무술 '우수' 싼다(散打) ▲킥복싱 ▲종합격투기 파이터로 2023년까지 쌓은 전적이다.
"아직까진 일반적인 종합격투기 파이터와 훈련이 다를 것은 없다"고 강조한 무슬림 살리호프는 "근력 강화 운동은 예외다. 세월이 흘러도 컨디션을 유지하려면 웨이트 트레이닝을 많이 해야 한다. 하지만 다른 루틴은 젊은 선수와 같다"며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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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승 1무 17패. 무슬림 살리호프(40·러시아)가 ▲중국 무술 ‘우수’ 싼다(散打) ▲킥복싱 ▲종합격투기 파이터로 2023년까지 쌓은 전적이다.
러시아 무술 중고등학교 ‘퍄티 스토론 스베타’에 11살의 나이로 입학하여 키운 실력을 바탕으로 2003년부터 ▲중국 ▲베트남 ▲대만 ▲캐나다 ▲튀르키예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프랑스를 오가며 싼다, 킥복싱, 종합격투기 선수로 뛰었다.
싼다 종목은 ▲팔꿈치·무릎 공격이 금지된 킥복싱을 바탕으로 ▲레슬링의 넘어뜨리기 ▲유도의 던지기 기술이 허용된다. 2005~2015년 제8~13회 국제우수연맹(IWU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5·은1을 획득한 무슬림 살리호프는 역대 최고 외국인 중 하나다.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UFC 성적은 무슬림 살리호프가 2017년부터 6승 3패, 한 해 먼저 경력을 시작한 랜디 브라운은 11승 5패다. 하지만 2021년 6월부터 2022월 4월까지 공식랭킹(TOP15)에 포함된 살리호프와 달리 브라운은 그만한 이름값을 얻지 못했다.
무슬림 살리호프는 2021년 9~10월 웰터급 14위까지 올라갔다. 그러나 MK스포츠와 UFC 파이트 나이트 235 사전 화상 인터뷰를 통해 “랜디 브라운은 좋은 스트라이커다. 내가 오랫동안 활동했다고 하지만, 종합격투기는 23경기(19승4패)를 치렀을 뿐”이라며 겸손히 말했다.
랜디 브라운은 2021년 이후 UFC 5승 1패다. 도박사 예상 승률도 73.7%로 무슬림 살리호프(30.8%)보다 2.39배 앞선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살리호프 역시 “웰터급에서 가장 키가 크고 팔이 길 수도 있다. 간격을 허용하면 원거리에서 위협적일 것”이라며 브라운을 경계했다.
UFC 공식 프로필 기준 무슬림 살리호프는 신장 180-191㎝ 및 윙스팬(어깨+양팔) 178-198㎝로 랜디 브라운에 대한 신체조건 열세가 확연하다. “내가 간격을 좁혀야 한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고 불리함을 인정하면서도 “어떻게 될지 두고 보자”며 자신감을 잃진 않았다.
“아직까진 일반적인 종합격투기 파이터와 훈련이 다를 것은 없다”고 강조한 무슬림 살리호프는 “근력 강화 운동은 예외다. 세월이 흘러도 컨디션을 유지하려면 웨이트 트레이닝을 많이 해야 한다. 하지만 다른 루틴은 젊은 선수와 같다”며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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