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X형사' 박지현˙안보현, 이웃사촌 됐다…"네가 왜 거기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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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과 박지현이 이웃사촌이 됐다.
3일 방송된 SBS금토드라마 '재벌X형사'에서 진이수(안보현)가 이강현(박지현) 집앞으로 이사를 가게 되면서 서로 이웃사촌이 됐다.
진이수와 이강현은 집을 나왔고, 진이수는 "집에 일이 있다. 먼저 가보겠다"며 현장을 떠났다.
다음날 새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나온 진이수는 앞집에서는 나오는 이강현과 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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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안보현과 박지현이 이웃사촌이 됐다.
3일 방송된 SBS금토드라마 '재벌X형사'에서 진이수(안보현)가 이강현(박지현) 집앞으로 이사를 가게 되면서 서로 이웃사촌이 됐다.
진이수와 이강현은 미술관 살인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피해자 집을 방문했다. 이들은 피해자인 노영재 작가(이황의)의 부인을 만나 피해사실을 알림과 동시에 그의 알리바이를 조사했다. 하지만 노영재 작가 부인은 떨떠름한 반응과 함께 "나 안죽였다. 어젯밤 남자친구와 함께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어제 술을 많이 먹어서 좀 자야겠다. 그만 가라"라며 진이수와 이강현을 내보냈다. 진이수와 이강현은 집을 나왔고, 진이수는 "집에 일이 있다. 먼저 가보겠다"며 현장을 떠났다. 이를 들은 이강현은 황당해 했다.
이후 진이수는 어릴 때 살던 집을 방문해 추억을 회상했고, 동시에 앞집 통장 고미숙(윤유선)과 만나 인사를 나눴다.
다음날 새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나온 진이수는 앞집에서는 나오는 이강현과 마주했다. 진이수는 "네가 왜 여기있나"라고 했고, 이강현 또한 "네가 왜 여기서 나오나"라고 했다.
이에 이강현은 "나 여기 10년 살았다"라고 하자 진이수는 "나는 여기 태어날 때부터 살았다"라며 "아 혹시 통장님딸인가. 통장님은 따뜻하고 참 좋으신 분 같은데 따님은 영…"이라며 이강현의 심기를 건드렸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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