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몸싸움에 정신 못 차린 日 수비수, 결국 경기 망쳤다 [아시안컵]

남정훈 2024. 2. 3. 22: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의 센터백 이타쿠라 코가 경기를 망쳤다.

후반 28분 이번에도 아즈문과 이타쿠라 코의 경합이었다.

결국 이타쿠라 코는 마지막에 일을 냈다.

후반 내내 정신을 차리지 못했던 이타쿠라 코가 결국 후반 추가시간 3분에 다리를 걸며 PK를 내줬고 결국 자한바크쉬가 PK로 역전골을 기록하며 2-1로 결국 이란이 4강에 올라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일본의 센터백 이타쿠라 코가 경기를 망쳤다.

일본은 3일 오후 8시 30분(한국 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 카타르 아시안컵 8강 이란과 경기를 펼쳤다. 이 경기에서 모리타 히데마사가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극장 PK골을 실점하며 이란이 2-1로 승리했다.

이타쿠라는 이 경기에서 선발로 풀타임 출전했다. 전반 6분 이타쿠라는 중앙선 바로 앞에서 공을 받고 드리블로 끌고 온 후 갑자기 슈팅을 날리면서 소유권을 이란에게 넘겨줬다.

또한 후반 4분 후방에서 긴 롱패스를 받은 아즈문이 이타쿠라 코와 경합을 해서 이겨낸 뒤 바로 슈팅을 때려봤지만 스즈키 자이온 키퍼가 몸을 날리면서 막아냈고 후에 오프사이드로 선언됐다.

후반 9분 아즈문의 기가 막힌 전진패스가 있었고 쇄도하면서 그 패스를 받은 모헤비가 원터치로 슈팅을 때리면서 1-1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 골에서 이타쿠라는 모헤비가 쇄도하는 것을 전혀 막지 못하며 동점골의 원흉이었다.

후반 18분에는 아즈문이 엄청난 롱패스를 받으며 하프라인에서부터 드리블을 치면서 올라갔고 이타쿠라 코까지 제치며 역전골을 만들어봤지만 간발의 차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후반 28분 이번에도 아즈문과 이타쿠라 코의 경합이었다. 이번에도 고도스가 왼쪽 사이드에서 아즈문을 보고 크로스를 올렸고 아즈문이 높은 타점으로 헤더를 했지만 살짝 벗어나면서 역전골 찬스를 놓쳤다.

결국 이타쿠라 코는 마지막에 일을 냈다. 후반 내내 정신을 차리지 못했던 이타쿠라 코가 결국 후반 추가시간 3분에 다리를 걸며 PK를 내줬고 결국 자한바크쉬가 PK로 역전골을 기록하며 2-1로 결국 이란이 4강에 올라갔다.

두 골에 모두 관여한 이타쿠라는 1번의 페널티킥 허용, 6번의 공격 지역 패스, 33%의 롱패스 성공률, 1번의 차단, 1번의 걷어내기, 1번의 헤더 클리어, 4번의 리커버리, 33%의 지상 볼 경합 성공률을 기록하며 평점 6.1을 기록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