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아시안컵 결승행 확률 69.6%…우승 확률 33.6% ‘1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요르단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 승리 확률이 크게 올랐다.
축구 통계와 기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 옵타가 3일 클린스만 호가 4강에서 요르단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할 확률을 69.6%, 대회 우승을 차지할 확률을 33.6%라고 분석했다.
이에 옵타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우승 확률을 대폭 상향 조정했다.
옵타가 분석한 한국의 우승 확률 33.6%는 현재 대회에 남아있는 나라들 가운데 가장 높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요르단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 승리 확률이 크게 올랐다.
축구 통계와 기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 옵타가 3일 클린스만 호가 4강에서 요르단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할 확률을 69.6%, 대회 우승을 차지할 확률을 33.6%라고 분석했다.
옵타는 아시안컵 개막 전 한국의 우승 확률을 14.3%로 일본(24.6%)에 이어 전체 2위로 예상했다. 대회가 개막하고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바레인, 요르단, 말레이시아와 차례로 만나며 1승 2무, 8골 6실점을 기록했다.
조별리그가 끝나고 옵타는 한국의 대회 우승 확률을 10.8%로 저평가했다. 카타르(14.8%), 호주(13.7%), 이란(13.3%)보다 낮은 수치였다.
하지만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16강전에서 극적인 승부차기 승리, 그리고 호주와의 8강전에서 역전 드라마를 써내리며 4강에 진출했다. 이에 옵타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우승 확률을 대폭 상향 조정했다.
옵타가 분석한 한국의 우승 확률 33.6%는 현재 대회에 남아있는 나라들 가운데 가장 높다. 그러나 일본, 이란, 카타르, 우즈베키스탄 등 반대편 대진의 8강이 아직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높게 평가된 면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란과 일본은 3일 오후 8시30분, 개최국인 카타르와 우즈베키스탄의 경기는 오는 4일 0시30분에 펼쳐진다.
한국은 오는 7일 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준결승을 치른다.
이번 대회에서 요르단을 만나는 건 두 번째다. 지난달 20일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격돌해 2-2 무승부에 그친 바 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