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영 父죽음 곱씹으며 분노, 조정석 동부승지 벼슬 내렸다 (세작)

유경상 2024. 2. 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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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영이 부친 죽음을 곱씹으며 분노했다.

2월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5회(극본 김선덕/연출 조남국)에서 이인(조정석 분)은 김명하(이신영 분)를 동부승지 벼슬을 내렸다.

김명하는 제 눈앞에서 이인의 칼에 죽음을 맞은 부친 김종배(조성하 분)의 마지막을 3년 후에도 떠올리며 분노했다.

이인은 그런 김명하에 대해 변경을 지키는 역할을 다하지 못했으니 파직 처분이 마땅하다는 보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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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세작, 매혹된 자들’ 캡처
tvN ‘세작, 매혹된 자들’ 캡처

이신영이 부친 죽음을 곱씹으며 분노했다.

2월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5회(극본 김선덕/연출 조남국)에서 이인(조정석 분)은 김명하(이신영 분)를 동부승지 벼슬을 내렸다.

김명하는 제 눈앞에서 이인의 칼에 죽음을 맞은 부친 김종배(조성하 분)의 마지막을 3년 후에도 떠올리며 분노했다. 이인은 그런 김명하에 대해 변경을 지키는 역할을 다하지 못했으니 파직 처분이 마땅하다는 보고를 받았다.

이인은 “지난번에도 비슷한 청을 했던 것 같은데”라며 “어찌 그 때 처벌하지 못한 거냐. 그랬다면 이번 일도 생기지 않았을 텐데”라고 의미심장한 말했다. 이인은 변경을 넘은 백성들을 제대로 처벌하지 않은 김명하를 벌해야 청의 비난을 면할 수 있다는 말에 김명하를 불러들였다.

김명하는 “오늘 밤이라도 도망쳐라. 일단 목숨은 구하고 봐야하지 않냐”는 조언에도 이인의 부름을 받고 조정으로 향했고, 이인은 “김명하를 의주 판관에서 파직하고 동부승지에 임명하노라”라고 뜻밖 벼슬을 내렸다.

오욱환(엄효섭 분)이 “김명하의 죄를 물으시고 벌을 내리셔야 한다”고 펄쩍 뛰었지만 이인은 김명하에게 “후원 복사나무를 살려내라. 살려내지 못하면 파직하고 엄히 치죄할 것”이라고 명령했다. (사진=tvN ‘세작, 매혹된 자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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