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9주만에 SNS에 그 사진 올리며 "YES WE 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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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한국축구대표팀이 9주만에 SNS에 글을 올렸다.
9주만에 올린 글과 사진은 바로 8강 호주전 손흥민의 역전 프리킥골 이후 자신과 손흥민이 세리머니를 하는 사진이었다.
사진은 8강 호주전에서 손흥민이 연장 전반 14분 프리킥 결승골을 넣고 높이 점프해 골 세리머니를 하는 장면이며 클린스만 감독 역시 멀리서 환호하는 모습이 함께 찍혔다.
클린스만 감독 역시 9주만에 SNS에 새글을 오릴 정도로 크게 기뻐한 호주전 승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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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축구대표팀이 9주만에 SNS에 글을 올렸다. 9주만에 올린 글과 사진은 바로 8강 호주전 손흥민의 역전 프리킥골 이후 자신과 손흥민이 세리머니를 하는 사진이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3일 오전 12시30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 호주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4분 황희찬의 PK 극장골로 1-1로 정규시간을 마친 후 연장전을 가 연장 전반 14분 터진 손흥민의 결승 프리킥골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9년전 아시안컵 결승에서 호주에게 패한 설욕을 한 한국은 이제 7일 오전 12시 요르단과 4강전을 가진다. 요르단과 한국은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2-2 힘겨운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하루가 지나 클린스만 감독은 회복훈련을 마치고 쉬며 SNS에 글을 올렸다. 9주만에 새글. 내용은 간단했다.
"YES WE CAN."
사진은 8강 호주전에서 손흥민이 연장 전반 14분 프리킥 결승골을 넣고 높이 점프해 골 세리머니를 하는 장면이며 클린스만 감독 역시 멀리서 환호하는 모습이 함께 찍혔다.
클린스만 감독 역시 9주만에 SNS에 새글을 오릴 정도로 크게 기뻐한 호주전 승리였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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