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르브론, 레이커스 잔류한다' 에이전트가 직접 이적설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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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의 에이전트가 최근 불거진 트레이드설을 일축했다.
3일(한국시간) 르브론 제임스의 에이전트 리치 폴은 인터뷰를 통해 제임스의 거취에 대해 말했다.
폴은 "제임스는 트레이드되지 않을 것이고, 우리도 트레이드를 원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제임스는 최근 뜬금없이 트레이드 루머에 휘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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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르브론의 에이전트가 최근 불거진 트레이드설을 일축했다.
3일(한국시간) 르브론 제임스의 에이전트 리치 폴은 인터뷰를 통해 제임스의 거취에 대해 말했다. 폴은 "제임스는 트레이드되지 않을 것이고, 우리도 트레이드를 원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제임스는 최근 뜬금없이 트레이드 루머에 휘말렸다. 제임스와 레이커스가 서로 이별을 원한다는 루머였다.
제임스가 레이커스를 떠나기를 원하는 이유는 레이커스 수뇌부와 갈등, 현재 팀 전력에 대한 불만, 다빈 햄 감독과의 불화 등 다양한 시선이 있었다.
레이커스는 현재 25승 25패, 서부 컨퍼런스 9위에 위치하며 실망스러운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레이커스는 시즌 내내 주축 선수들의 트레이드 루머, 감독 교체설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제임스의 트레이드 루머도 그중 하나였다.
하지만 제임스 에이전트의 인터뷰를 통해 트레이드 루머는 일단락된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는 남은 시즌 레이커스에서 마무리할 가능성이 유력해졌다.
그렇다고 제임스가 레이커스에서 장기적으로 남는다는 뜻은 아니다. 제임스는 2024-2025시즌 5100만 달러의 플레이어 옵션이 있다. 플레이어 옵션은 선수가 실행을 원하면 보장 계약으로 바뀌고, 선수가 거부하면 FA가 될 수 있는 계약이다. 즉, 제임스는 다음 시즌 본인의 의사에 따라 레이커스에 잔류할 수도 FA가 될 수도 있다.
변수는 제임스의 아들 브로니 제임스의 NBA 여부다. 브로니 제임스는 현재 USC 대학의 1학년으로 활약하고 있다. 제임스는 꾸준히 아들과 같이 뛰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했다. 만약 브로니가 다음 시즌 NBA 드래프트에 참여한다면 제임스의 거취가 얽혀 초미의 관심사가 될 것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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