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순, 설정환♥남보라 혼전임신에 졸도(효심이네)

김지은 기자 2024. 2. 3.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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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효심이네’ 윤미라가 설정환과 남보라의 혼전임신 소식에 졸도했다.

정미림(남보라 분)은 3일 방송된 KBS2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이효준(설정환 분)의 아이를 가진 것을 알고 찾아갔다. 갑작스러운 이선순(윤미라 분)의 귀가에 이효준의 방에 숨은 정미림은 화장실을 가려다가 들켰다.

이선순은 “아가씨가 임신을 했다고? 효준이 너 뭐 하는 거냐?”며 기가 막혀 했다. 그때 이선순에게 인사를 하러 강태호(하준 분)가 이효심(유이 분)과 함께 왔고, 이선순은 “너희 둘 다 나가. 자식들이라면 지겹다”고 소리쳤다.

이어 “쟤네들은 결혼을 정식으로 허락을 받으러 왔는데 너희는 허락도 없이 애를 가졌냐?”라며 “결혼도 안 한 것들이 애를 갖냐? 능력도 없는 주제에 애를 갖냐?”라고 다그쳤다. 이에 이효준은 “내가 책임지겠다. 내가 변호사 시험에 합격해서 미림 씨랑 결혼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이선순은 “네가 무슨 능력이 있어서 결혼을 해? 10년간 공부만 한 백수가”라고 외친 뒤 졸도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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