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통산 3천 킬' 기록한 페이커 "아직 경기력 올라갈 길 많이 남았다"

박상진 2024. 2. 3.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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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경기 600승에 이어 이번 경기에는 3천 킬을 기록한 페이커가 소감을 전했다.

3일 LCK 스프링 1라운드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승리 소감을 전한 '페이커' 이상혁은 3천 킬 소감에 관해 "오늘도 기록이 생겼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한 후 최초의 기록을 이어가는 기분에 관해 페이커는 역시 "승수나 킬수는 경기를 오래 뛰면 자연스레 생기는 것이니 오래 했고, 계속했던 기억이 나서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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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경기 600승에 이어 이번 경기에는 3천 킬을 기록한 페이커가 소감을 전했다. 이전 경기 인터뷰에서 받은 소감에 관해 페이커는 이번에도 똑같은 반응을 보였다.

3일 LCK 스프링 1라운드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승리 소감을 전한 '페이커' 이상혁은 3천 킬 소감에 관해 "오늘도 기록이 생겼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한 후 최초의 기록을 이어가는 기분에 관해 페이커는 역시 "승수나 킬수는 경기를 오래 뛰면 자연스레 생기는 것이니 오래 했고, 계속했던 기억이 나서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페이커는 2세트 POG에 사용한 탈리야에 관해 "여러모로 다재다능한 챔피언이라 상황도 맞기에 선픽으로 가져왔다"고 전한 후 이번 시즌 9승 1패를 기록한 이유에 관해 "다재다능함도 있지만, 아지르의 역할이 컸다. 아마 아지르가 계속 져줘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나이 40에 페이커 때문에 결혼을 못했다는 치어풀에 관해 "최근 결혼 적령기가 올라가고 있다. 40세에 결혼을 못했다고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좋은 사람을 만나셨으면 좋겠다"고 답한 페이커는 설 연휴 계획에 관해 "계속 바쁘다보니 연습도 하고 스케쥴도 있다. 잘 먹고 잘 자는게 목표다"고 밝혔다.

다음 상대인 디플러스 기아전에 관해 페이커는 "스프링 시작 후 3주가 됐다. 아직 경기력이 올라갈 길이 많이 남았다. 설을 잘 쉬고 DK전도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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