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과 결별' 제시, 올해 계획 밝혔다 "음악→사업·연기할 것" [놀뭐]
노한빈 기자 2024. 2. 3. 21:12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가수 박재범이 수장인 음악 레이블 모어비전과 결별한 제시가 올해 계획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는 '설에 혼자 뭐하니?' 편으로 꾸며져 '놀뭐' 멤버들이 설날에 혼자 있을 동료의 집을 찾아가기 전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놀뭐' 멤버들이 찾아간 집은 제시의 집이었다. 멤버들을 반갑게 맞이한 제시는 하하의 등을 토탁거리더니 "오빠도 아빠 같다. 제가 진짜 어렸을 때부터 항상 저를 믿어줬다. 기억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자연스럽게 포옹하는 제시에 유재석은 "제시가 저를 많이 아낀다. 프로그램을 같이하기도 했고"라고 가족 같은 사이임을 설명했다.
제시는 "가족들은 다 미국에 있다. 설날이든 뭐든 항상 집에 있다. 그떈 쉬어야 한다. 뭐 할지 모른다"며 "미국은 설날이 없다. 1월 1일 해피뉴이어 하고 끝이다"고 했다.
"데뷔한 지 18년 됐다"는 제시는 올해 계획에 대해 "음악과 사업과 연기"라고 밝히며 "저는 이게 또 다른 도전이라 생각한다. 너무 힘들지만 재미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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