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탈당파 '개혁미래당' 공동창당, 무산 전 봉합?‥미래연 "예정대로"

김민형 2024. 2. 3.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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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와 민주당을 탈당한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이 주도하는 '미래대연합'의 공동창당 대회가 행사를 하루 앞두고 무산될 가능성이 제기되자, 미래대연합 측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미래대연합은 오늘 오후 공지를 통해 "내일 공동창당은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미래대연합 소속 김종민 의원은 오늘 오후 소속 의원들과 긴급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실무를 더 조율하고 있다"며 창당대회 무산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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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와 민주당을 탈당한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이 주도하는 '미래대연합'의 공동창당 대회가 행사를 하루 앞두고 무산될 가능성이 제기되자, 미래대연합 측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미래대연합은 오늘 오후 공지를 통해 "내일 공동창당은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미래는 앞서 무산 가능성이 불거지자 "새로운미래는 내일 창당대회를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며 사실상 단독으로라도 창당을 진행한다는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미래대연합 소속 김종민 의원은 오늘 오후 소속 의원들과 긴급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실무를 더 조율하고 있다"며 창당대회 무산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갈등 배경과 관련해 새로운미래 측 관계자는 이번 일과 관련해 "여러 쟁점을 두고 미래대연합 의원들 간에도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68387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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