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김채연, 4대륙 선수권 첫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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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피겨의 기대주 김채연 선수가 4대륙 선수권에서 처음으로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검은색 의상을 입고 은반 위에 선 김채연은 영화 '광녀들의 무도회' 음악에 맞춰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프리 스케이팅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김채연은 134.91점을 받아 합계 204.68점으로 일본의 지바 모네에 이어 은메달을 따내면서, 지난해 4위에 그친 아쉬움을 털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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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피겨의 기대주 김채연 선수가 4대륙 선수권에서 처음으로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검은색 의상을 입고 은반 위에 선 김채연은 영화 '광녀들의 무도회' 음악에 맞춰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프리 스케이팅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첫 점프 더블 악셀에 이어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연속 점프와 트리플 루프를 모두 완벽하게 뛰었습니다.
마지막 점프, 트리플 살코에서는 착지가 흔들려 넘어진 게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다시 평상심을 되찾고 콤비네이션 스핀을 최고 레벨로 소화하며 연기를 마쳤습니다.
김채연은 134.91점을 받아 합계 204.68점으로 일본의 지바 모네에 이어 은메달을 따내면서, 지난해 4위에 그친 아쉬움을 털어냈습니다.
지난해 우승자 이해인은 컨디션 난조로 11위에 머물렀고, 위서영은 개인 최고점인 193.57점으로 5위에 올랐습니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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