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알라이얀] '김민재에 칼경고→5장 남발' 마낭 주심, 일본vs이란전도 '옐로 카드' 파티?...초반 몸싸움 격렬
알라이얀(카타르) = 최병진 기자 2024. 2. 3. 20:52
[마이데일리 = 알라이얀(카타르) 최병진 기자] 중국의 마닝 주심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일본 축구대표팀은 3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컵 카타르 2023’ 8강전을 치르고 있다.
일본은 스즈키, 마이쿠마, 이타쿠라, 토미야스, 이토, 도안, 모리타, 쿠보, 마에다, 우에다가 선발로 출전했다.
이날 경기는 마닝 주심이 맡는다. 마낭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 팬들을 분노하게 한 주심이다. 마닝 주심은 한국과 바레인의 조별리그 1차전에도 판정을 이끌었다. 당시 마닝 주심은 초반부터 경고 카드를 남발했다.
마닝 주심은 원래 카드를 많이 꺼내는 것으로 유망하다. 하지만 그날은 바레인의 거친 플레이 속에서도 유독 한국에게 엄격하게 카드를 꺼냈다. 결과적으로 한국은 바레인전에 김민재, 박용우, 이기제, 조규성, 손흥민까지 5명이 경고를 받았다.
한국에게는 유독 안타까운 김민재의 경고다. 김민재는 하루 전에 펼쳐진 호주와의 8강전에서 추가 경고를 받아 4강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 한국에게는 치명적인 이탈이다.
마닝 주심의 판정에 시선이 집둥되는 가운데 일본과 이란은 치열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란은 강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경기를 펼치고 있고 일본도 경합 상황에서 물러서지 않고 있다. 초반부터 몸싸움이 격렬하게 펼쳐지면서 마닝 주심의 카드가 변수가 될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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