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하준 잘생겨서 좋아” 母윤미라 “네 父처럼 진해야 미남” (효심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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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가 모친 윤미라에게 하준이 잘생겨서 좋다고 말했다.
2월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38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이선순(윤미라 분)은 딸 이효심(유이 분)과 강태호(하준 분)의 결혼을 허락하는 쪽으로 마음을 돌렸다.
이선순은 딸 이효심에게 "너 그 녀석이 그렇게 좋냐. 그럼 다시 한 번 데려와라. 다시 한 번 보자"고 말했다.
앞서 딸 이효심의 결혼 선언을 반대했던 이선순이 마음을 바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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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가 모친 윤미라에게 하준이 잘생겨서 좋다고 말했다.
2월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38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이선순(윤미라 분)은 딸 이효심(유이 분)과 강태호(하준 분)의 결혼을 허락하는 쪽으로 마음을 돌렸다.
이선순은 딸 이효심에게 “너 그 녀석이 그렇게 좋냐. 그럼 다시 한 번 데려와라. 다시 한 번 보자”고 말했다. 앞서 딸 이효심의 결혼 선언을 반대했던 이선순이 마음을 바꾼 것.
이선순은 “내가 자식들 때문에 못 살겠다. 네 작은 오빠 고시원 나와 집으로 왔다. 개업식 때 여기 와서 울게 한 미림이 계집애 때문이다. 내가 자식들이라면 지긋지긋하다. 하나하나 정리하고 엄마도 편하게 살게 그 녀석 다시 데려와라”고 말했다.
이효심은 “알았어. 데리고 올게. 다시 데리고 올 수 있어”라며 반색했고, 이선순이 “너 그 녀석이 어디가 그렇게 좋냐”고 묻자 이효심은 “우리 태호씨 잘생겼잖아”라고 답했다.
이선순은 “그 녀석이 잘생겨? 우리 때는 그런 얼굴 쳐주지도 않았다. 네 아버지처럼 진하게 생긴 게 미남이었다. 그 녀석처럼 생기다만 건 미남 아니다”고 인정하지 않았고, 이효심은 “요즘에는 태호 씨처럼 무쌍에 슴슴하고 훈훈하게 생긴 남자가 대세”라고 주장했다.
이효심이 “태호씨 데려오라고 해놓고 또 트집 잡는 거냐”고 성내자 이선순은 “사내는 경제력이다. 걔 돈 한 달에 얼마나 버냐”고 물었고, 이효심은 “엄마가 돈만 좋아해서 말 안 한다”며 답하지 않았다. (사진=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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