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총선 지역구 공천 847명 신청‥경쟁률 3.35대 1

구승은 2024. 2. 3. 20: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는 4월 총선 지역구 공천에 총 847명이 지원해 전체 253개 선거구 기준 경쟁률이 3.35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관위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늘까지 엿새 동안 진행된 공천 신청 접수 마감 결과, 지난 21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공천에 647명이 신청한 것보다 1.31배 늘어났다며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 [자료사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는 4월 총선 지역구 공천에 총 847명이 지원해 전체 253개 선거구 기준 경쟁률이 3.35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관위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늘까지 엿새 동안 진행된 공천 신청 접수 마감 결과, 지난 21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공천에 647명이 신청한 것보다 1.31배 늘어났다며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시도별로는 경기도 59개 선거구에 가장 많은 228명이 신청했고, 49개 선거구에 156명이 신청한 서울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험지인 전남과 전북은 신청자가 각 8명, 7명, 광주·제주 각 6명으로 한자릿수에 그쳤습니다.

시도별 경쟁률은 2개 선거구에 12명이 지원한 세종이 가장 높았으며, 공천이 곧 당선으로 통하는 영남 텃밭에도 후보들이 대거 몰리면서 경북이 5.15 대 1, 경남이 4.69대 1로 뒤를 이었습니다.

여성은 전체의 13.34%인 113명이, 45세 미만 청년은 9.45%인 80명이 신청했습니다.

공관위는 공천 신청자들의 명단과 경력을 당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이들에 대한 부적격 심사와 경쟁력 평가 여론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68384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