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니·우기→슈화까지…(여자)아이들, 잇따른 건강 이상 ‘적신호’(종합)[MK★이슈]

(여자)아이들, 1월 29일 정규 2집 ‘2’로 컴백
민니·우기 이어 슈화까지 건강 문제로 활동 중단

(여자)아이들 멤버들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민니, 우기 이어 슈화까지 건강 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한다.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는 “(여자)아이들 멤버 슈화는 어제부터 이어지는 몸살 증상으로, 예정된 일정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여자)아이들 멤버들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사진=김영구 기자

이에 따라 슈화는 이날 진행 예정인 팬 사인회 및 영상통화 이벤트에 불참하게 됐다. 큐브는 “다시 한번 팬 여러분의 깊은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가 팬 여러분과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도록 컨디션 회복과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여자)아이들은 지난 1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2’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Super Lady’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컴백했다.

멤버 민니, 우기는 컴백을 앞두고 컨디션 난조로 컴백 활동에 제동이 걸린 바 있다. 큐브는 “지난 26일 민니, 우기는 갑작스러운 발열 증상 및 편두통 호소 등 컨디션 난조로 인해 병원을 방문했다”라며 “의료진의 진단에 따라 컴백 전 무리한 스케줄 이행을 고려,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충분한 휴식과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자)아이들의 컴백을 기다려 주셨던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추후 예정된 스케줄은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로 고려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변동되는 일정은 다시 안내해 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여자)아이들 멤버들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사진=김영구 기자

이후 이들은 2월 1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부터 정규 2집 ‘2’의 타이틀곡 ‘Super Lady’로 완전체 활동에 나서고 있던 가운데, 이번엔 슈화의 건강 문제로 또 한 번 활동에 빨간불이 켜지게 됐다.

한편 (여자)아이들의 정규 2집 ‘2’는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를 다섯 멤버들만의 방식으로 풀어낸 앨범이다. 숫자 ‘5’를 뒤집으면 ‘2’가 되듯 이면에 숨겨진 의미와 발휘할 이들의 무한한 에너지, 그리고 음악적 견고함까지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여자)아이들의 타이틀 곡 ‘Super Lady’는 이 세상 모든 ‘Super Lady’에게 전하는 곡으로, 각자 아름다움과 강인함에 대해 가감 없이 노래한다.

‘Super Lady’는 발매 직후 미국 아이튠즈 월드 와이드, 톱 100 그리고 유럽 앨범 차트 1위는 물론, 호주, 브라질, 인도네시아, 멕시코, 필리핀, 폴란드, 러시아, 대만, 태국, 터키 등 24개 지역 및 국가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애플뮤직 톱 앨범 차트에서 한국, 대만, 태국, 터키, 홍콩, 마카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까지 8개 지역 및 국가 1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Super Lady’(슈퍼 레이디)는 미국, 터키, 대만, 일본 등 11개 지역 아이튠즈 톱 케이팝 송즈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에 진입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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