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입춘' 한낮 10도 안팎‥충남·전북 일시 공기 탁해
[뉴스데스크]
먼지가 물러간 대신 날이 종일 잔뜩 흐립니다.
남쪽부터 시작된 비가 일부 수도권 지방까지 확대가 됐고요.
곳곳에는 눈도 섞여 오고 있는데요.
오늘 밤사이에는 대부분 개겠지만 내일 또 다른 비·눈구름이 들어오겠습니다.
늦은 오후 호남 지방을 시작으로 밤이면 충청 남부까지 올라와 모레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확대가 되겠는데요.
일단 내일 예상되는 비의 양은 많지 않겠고요.
모레는 주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눈으로 내려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절기 입춘인 내일도 서울을 비롯한 전국 내륙 지방의 낮 기온이 10도 선을 넘나들겠는데요.
3월 중순에 해당하는 기온이 되겠고요.
충남과 전북 지방에서만 일시적으로 공기가 약간 탁할 뿐 대기질은 대체로 괜찮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늦은 오후부터 충청 이남 곳곳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동해안으로는 밤부터 바람도 강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과 대전 2도로 오늘보다 높게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9도, 광주 11도, 대구 10도가 예상됩니다.
월요일 비와 눈은 화요일이면 대부분 그치겠고요.
설 연휴가 들어 있는 다음 주에도 큰 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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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68382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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