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를 박치기로”…취객 집 데려다줬더니 경찰관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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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취객이 자신을 집으로 데려다주던 경찰관을 폭행해 공무집행방해죄로 체포됐다.
경찰은 A씨와 이야기 끝에 집으로 돌려보내기로 했다.
이후 집에 도착해 엘리베이터에 태우는 과정에서 갑자기 A씨가 "집에 가지 않겠다"고 돌변했다.
A씨는 결국 현장에서 공무집행방해죄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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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새해 첫날인 지난 1월 1일 오후 11시 강원도 홍천군에서 발생했다.
당시 경찰은 “술에 취한 남성이 행인을 위협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취객 A씨가 행인에게 욕설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A씨는 몸조차 제대로 가누지 못할 정도로 만취한 상태였다.
경찰은 A씨와 이야기 끝에 집으로 돌려보내기로 했다. 여기에 경찰관 4명이 동원됐다.
이후 집에 도착해 엘리베이터에 태우는 과정에서 갑자기 A씨가 “집에 가지 않겠다”고 돌변했다.
그리고 경찰관 멱살을 붙잡고 흔들고 욕설하고 얼굴에 박치기까지 했다.
A씨는 엘리베이터에서 경찰들과 그렇게 한참 실랑이를 벌였다.
A씨는 결국 현장에서 공무집행방해죄로 체포됐다.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은 경찰청 유튜브를 통해서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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