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최승재, 마포갑→광명갑 출마로 변경…“선당후사로 험지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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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초대 회장 출신으로 21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이 3일 경기 광명갑 출마를 선언했다.
최 의원은 또 "새로운 길을 선택함에 있어 광명갑으로 가라는 당의 요청을 기꺼이 수용하기로 했다"며 "광명갑에서 민생 발목 잡기에 골몰하며 '가짜 민생'을 일삼는 민주당을 심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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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초대 회장 출신으로 21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이 3일 경기 광명갑 출마를 선언했다.
최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서 "선당후사 정신으로 당의 승리를 위해, 당이 가라고 하는 험지를 개척하기 위해 새로운 여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의 자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총선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승리를 이끌어내겠다는 당 방침에 공감한다"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치를 이어가기 위해 마포갑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광명갑에서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또 "새로운 길을 선택함에 있어 광명갑으로 가라는 당의 요청을 기꺼이 수용하기로 했다"며 "광명갑에서 민생 발목 잡기에 골몰하며 ‘가짜 민생’을 일삼는 민주당을 심판하겠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2년 전부터 서울 마포갑 출마를 준비해왔으나 이번에 광명갑 출마로 선회했다. 광명갑은 현재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의 지역구다.
여당 내에서 한때 전·현직 의원 4명이 경쟁했던 마포갑은 이용호 의원과 최 의원이 출마 지역을 변경하면서 비례대표 조정훈 의원과 신지호 전 새누리당 의원의 2파전 구도로 정리되는 모습이다. 이용호 의원은 전날 서대문갑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나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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