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경·김영택, 세계선수권 남자 다이빙 1ｍ 결승 진출 실패

1ｍ 스프링보드 연기를 펼치는 이재경 (도하 AP=연합뉴스) 이재경이 3일 카타르 도하 하마드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4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남자 1ｍ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연기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이재경(24·인천광역시청)과 김영택(22·제주도청)이 2024 세계수영선수권 다이빙 남자 1ｍ 스프링보드 결승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이재경은 3일 카타르 도하 하마드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4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남자 1ｍ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1∼6차 시기 합계 295.45점으로 45명 중 19위를 했다.

김영택은 합계 242.90점으로 35위에 머물렀다.

두 선수 모두 12위까지 얻는 결승행 티켓을 놓쳤다.

12위로 결승행 막차를 탄 그웬달 비시(330.10점·프랑스)와의 격차도 컸다.

대회 첫 경기를 아쉽게 마친 이재경은 개인전 3ｍ 스프링보드, 남자 싱크로 3ｍ 스프링보드, 혼성 싱크로 3ｍ 스프링보드 출전을 준비한다.

지난해 후쿠오카 대회 남자 10ｍ 플랫폼에서 결승에 진출해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김영택은 이번 도하에서 10ｍ 플랫폼 개인전과 남자 싱크로 10ｍ 플랫폼에 나선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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