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장 따뜻한 ‘입춘’…저녁부터 충청 이남 비
정윤철 2024. 2. 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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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겨울답지 않게 공기가 부드럽습니다.
내일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춘인데요.
서울 기준 10도까지 오르며 51년 만에 가장 따뜻한 입춘되겠습니다.
추위가 주춤한 사이 기승을 부렸던 초미세먼지도 내일 대부분 해소되겠고,
충남과 전북에서만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내일 하늘 흐리겠습니다.
저녁부터는 충청 이남으로 비가 시작돼 내륙에 많게는 10mm, 제주에는 20mm가 내리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1도, 부산 6도 등 대부분 영상권에서 시작되겠고요.
한낮에 대체로 10도를 웃돌겠습니다.
다만, 모레부터 기온이 떨어져 다음 주 아침에는 다시 영하권이 되겠고요.
모레 전국에 눈비가 내리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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