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총선 지역구 공천 접수 마감…847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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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후보로 총선 지역구 출마를 희망하는 예비 후보자들의 공천 신청 접수가 오늘로 마감됐습니다.
전국 선거구 총 253곳에 847명이 몰렸습니다.
국민의힘 당사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질문]
김단비 기자. 22대 총선 국민의힘 지역구 공천 신청자 모두 몇 명입니까?
[기자]
이번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지역구 국회의원 출마를 신청한 예비후보들은 총 847명으로 나타났습니다.
253개 지역구를 기준으로 경쟁률이 3.35대 1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1대 총선 때와 비교해보면, 당시 자유한국당 공천 신청 인원은 226개 지역구에서 총 647명으로 평균 경쟁률은 2.86대 1이었습니다.
21대 총선 때보다 경쟁률이 소폭 상승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예비후보들 중 대통령실 출신들의 출마 지역구를 살펴봤는데요.
대부분 영남 등 양지에 몰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비서관급에선 주진우 전 비서관 해운대갑, 이원모 전 비서관 강남을, 강명구·허성우 전 비서관이 구미을에 나란히 지원했고요.
행정관급에서도 포항 북구와 남구, 구미와 경산 등 영남 지역에 예비후보들이 몰렸습니다.
전희경 전 정무1비서관 등 일부 참모들은 의정부갑 등 험지를 택하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앞서 지난 달 29일부터 오늘 오후 5시까지 지역구 출마 후보자 신청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채널A 뉴스 김단비입니다.
영상취재 : 김래범
영상편집 : 김민정
김유빈 기자 eubini@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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