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외모 비하 악플러 고소 “날 뭉개서 자존감 올리지 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80만 유튜버' 곽튜브(곽준빈)가 악플러들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2월 2일, 곽튜브가 생일을 기념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곽튜브는 "당신들이 무시하는 외모가 살기 참 힘들다. 외모는 이렇게 태어난 걸 어떡하나. 이겨냈음에도 불구하고 '쟤랑 사귈 수 있음?' 이러더라. 언제부턴가 외모에 대한 게 과해졌다. 못생김의 대명사가 된 느낌이다. 그렇게 자존감을 올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저도 상처받는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80만 유튜버’ 곽튜브(곽준빈)가 악플러들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2월 2일, 곽튜브가 생일을 기념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곽튜브는 “잘나갈 때 조심해라”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진짜 무서운 얘기인데 3년 들으니까 ‘언제까지 들을까?’ 싶더라. 저 얘기가 안 나오는 순간, ‘너 조심하라고 했지!’ 그럴 것 같아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 또한, 쉬면 더 불안해진다며 슬럼프는 새로운 방송, 여행을 하며 극복한다고 전했다.
곽튜브는 “딸을 낳고 싶었는데, 아빠 닮을까 봐 걱정이다”라며 솔직히 고백했다. 이어 “진짜 관리 많이 했다, 성형은 안 했지만. 이 외모로 10대를 보내면 난이도가 굉장히 높다”라며 푸념했다. 이어 “‘내가 쟤보단 낫지’라며 보는 분들, 저처럼 미용실도 가고 피부과도 가면 더 좋아진다. 자부심을 가져 달라. 그러니 저보다 낫다는 얘기는 그만. 난 키 작고 못생기고 뚱뚱하니까 저를 뭉개서 본인의 자존감을 올리지 말아 달라”라며 부탁했다.
그는 ‘살 빼면 귀여울 것’이라는 팬들의 반응에 “살 빼면 진짜 별로다. 지금은 귀여운데, 빼면 그냥 못생긴 사람이다. 그러니 너무 빼면 안 된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이어 “이때까지 쌓였던 거 한 번만 말하겠다”라며 외모를 비하하는 악플에 관해 언급했다.
곽튜브는 “당신들이 무시하는 외모가 살기 참 힘들다. 외모는 이렇게 태어난 걸 어떡하나. 이겨냈음에도 불구하고 ‘쟤랑 사귈 수 있음?’ 이러더라. 언제부턴가 외모에 대한 게 과해졌다. 못생김의 대명사가 된 느낌이다. 그렇게 자존감을 올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저도 상처받는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요즘 너무 힘들어서 과한 분들은 고소했다. 웬만한 건 고소 안 했는데, 심각한 사람이 많다. 실명제 사이트여도 외모 비하가 많더라. 법적인 절차를 밟으셔야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웬만하면 피해를 주면 안 된다. 전 되게 조심하고 산다, 폐 끼칠까 봐”라며 악플러들을 향해 경고했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iMBC DB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 ‘청소광’ 브라이언, ‘더티곽’ 곽튜브 위생 관념에 순간 흔들 (전참시)
- '전참시' 곽튜브, 매니저♥예비신부 위한 깜짝 선물 준비‥뭐길래?
- 김태호PD '지구마불' ENA에서 3월 첫방송
- 전현무X곽튜브 조합 어떨까…길바닥 예능 '전현무계획' 방송
- 곽튜브, “연애 쉰 적 없어...‘솔로지옥3’ 넣어달랬다가 정색하더라” (라스)
- ‘라디오스타’ 곽튜브, 빠니보틀과의 비교에 “난 연애 계속한 사람” 콧방귀
- 송재림, 생전 인터뷰 "장례식 축제 같길…부모보다 먼저 갈 수 없어" [이슈in]
- "성범죄자는 좀 빠져"…고영욱, 지드래곤 명성에 숟가락 얹다 뭇매
-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논란…전처에 다른 남자와 잠자리 요구했나
- "더러운 인간" 이상아, 전 남편 김한석 맹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