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위험한 김종민 손길에 "너무 수치스럽다" 토로 [놀뭐]
노한빈 기자 2024. 2. 3. 19:25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MC 유재석이 방송인 김종민의 손길에 수치심을 느꼈다.
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착한 일 주식회사' 선행 3팀 유재석-하하-김선행(김종민)-주우재-박진주-이이경-이미주가 선행 포상 야유회를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야유회에 나선 '놀뭐' 멤버들은 다양한 게임을 펼쳤다.
탁구 게임에서는 유재석이 심판을, 주우재와 하하가 진주팀으로, 김종민, 이이경이 미주팀으로 나눠져 승부를 냈다.
심판을 맡은 유재석은 경기를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에 부러워했고, 게임은 2대1로 진주팀이 최종 승리했다. 게임이 끝난 후 탁구를 치고 싶어하는 유재석의 모습에 주우재는 재빠르게 탁구대를 철수했다.
뒤이어 좀비 게임이 이어졌고, 좀비로 변신한 김종민이 멤버들을 찾기 위해 더듬거리던 중 유재석의 주요 부위를 스쳐지나가자 유재석은 "게임이지만 너무 수치스럽다"며 토로했다.
이에 김종민은 "어디 찔렀냐"며 모르는 기색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게임을 즐기던 이들은 결국 선물인 상을 나눠 갖기로 결정했다.
상으로 진짜 상을 받은 유재석은 "상을 달라고 했는데 진짜 상을 주셨다"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상을 가운데 두고 훈훈하게 야유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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