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통신 라이벌' SK에 역전승…꼴찌 삼성은 10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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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수원 KT가 서울 SK와 '통신사 더비'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KT는 3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SK와 원정 경기에서 78-76으로 이겼다.
삼성은 경기 종료 1분7초 전까지 85-86으로 끌려갔다.
이어 상대의 공격을 차단한 뒤 경기 종료 7초 전 이정현이 2점슛을 집어 넣으며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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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프로농구 수원 KT가 서울 SK와 '통신사 더비'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KT는 3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SK와 원정 경기에서 78-76으로 이겼다.
이로써 KT는 24승13패로 단독 2위에 올랐다. 4연패에 빠진 SK는 23승14패로 4위로 떨어졌다.
KT는 패리스 배스가 35점 15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하윤기가 14점, 정성우가 13점, 한희원이 11점을 기록했다.
SK는 오재현이 31점으로 맹활약했으나 자밀 워니가 16점(13리바운드)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KT는 3쿼터까지 50-61로 뒤졌다. 4쿼터 초반까지 57-68로 밀리면서 어렵게 흘러갔다.
그러나 정성우, 배스, 하윤기가 득점을 몰아치며 74-7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74-75로 다시 밀렸으나 한희원이 경기 종료 25초 전 역전 3점슛을 터트렸다.
이어 끝까지 리드를 잘 지키며 역전승을 일궈냈다.
서울 삼성은 홈에서 창원 LG를 88-86으로 꺾고 10연패 사슬을 끊었다.
삼성은 여전히 6승31패로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최근 10연패 및 홈 8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LG는 24승14패로 3위로 떨어졌다.
삼성에서는 코피 코번이 28점 14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이원석은 17점 6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베테랑 이정현은 경기 종료 직전 위닝샷을 성공시켰다.
LG에서는 이관희가 18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아셈 마레이의 일시 대체 선수 조쉬 이바라가 10점에 그쳤다.
삼성은 경기 종료 1분7초 전까지 85-86으로 끌려갔다. 그러나 이정현이 자유투 1개를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상대의 공격을 차단한 뒤 경기 종료 7초 전 이정현이 2점슛을 집어 넣으며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
한편 대구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홈팀 한국가스공사가 고양 소노를 83-66으로 꺾었다.
한국가스공사는 15승23패(7위)가 됐고 소노는 13승25패(9위)가 됐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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