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6강에 '187억' 받았던 한국…아시안컵 우승하면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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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끈질긴 경기력으로 아시안컵 4강전에 진출했다.
대표팀은 4강 진출로 100만달러(13억3850만원)의 상금을 확보했다.
카타르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의 총상금은 1480만달러(198억980만원)다.
지난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한 한국은 아시안컵 총상금에 육박하는 1400만달러(187억3900만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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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끈질긴 경기력으로 아시안컵 4강전에 진출했다. 대표팀은 4강 진출로 100만달러(13억3850만원)의 상금을 확보했다. 우승할 경우 상금은 500만달러(66억9250만원)로 늘어난다. 월드컵 등과 비교할 때 턱없이 적은 상금이지만,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별도의 상금이 없었던 것을 감안하면 큰 발전이다.
카타르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의 총상금은 1480만달러(198억980만원)다. 아시안컵 상금은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 대회 때 신설됐다. 그 전에는 별도의 상금이 없었다. 우승팀과 준우승팀의 상금은 각각 500만달러, 300만달러(40억1550만원)다. 4강전에서 패한 팀은 100만달러를 받는다.
4강전에 진출하지 않은 팀도 상금을 받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24개국의 모든 대표팀엔 20만달러(2억6770만원)를 지급한다. 4강에 진출한 한국은 120만달러(16억620만원)의 상금을 확보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아시안컵에서 우승할 경우 모든 선수에게 1인당 500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안컵도 상금 제도를 도입했지만, 월드컵과 비교하면 상금 규모가 초라한 수준이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의 총상금은 4억4000만달러(5889억4000만원)이었다. 아시안컵의 29.7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월드컵 우승 상금만 4200만달러(563억1700만원)다. 지난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한 한국은 아시안컵 총상금에 육박하는 1400만달러(187억3900만원)를 받았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새벽 아시안컵 8강전에서 호주를 2대1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의 4강전 상대인 요르단은 8강전에서 타지키스탄을 1대0으로 이겼다. 요르단과 맞붙을 4강전은 오는 7일 열린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일본과 이란은 3일 밤 8강전에 만난다. 또 다른 8강전에선 카타르와 우즈베키스탄이 격돌한다.
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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