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미국의 이라크·시리아 공습 강력 규탄”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4. 2. 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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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이라크와 시리아 영토에 대한 미국의 공격을 강력하게 비난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나세르 칸아니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의 이라크 및 시리아 공격은 역내 긴장과 불안을 키우는 또 다른 모험이자 전략적 실수"라고 말했다.

이는 전날 미국이 이라크와 시리아 내 친이란 민병대를 겨냥해 보복 공격을 한 이후 나온 이란의 첫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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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로이터 통신 캡처]
이란이 이라크와 시리아 영토에 대한 미국의 공격을 강력하게 비난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나세르 칸아니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의 이라크 및 시리아 공격은 역내 긴장과 불안을 키우는 또 다른 모험이자 전략적 실수”라고 말했다.

이는 전날 미국이 이라크와 시리아 내 친이란 민병대를 겨냥해 보복 공격을 한 이후 나온 이란의 첫 반응이다.

지난달 27일 요르단 내 미군 기지가 드론 공격을 받으면서 미군 3명이 사망했고, 미국은 보복 공격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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