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야권 제3지대…개혁미래당 공동창당대회 무산 가능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로운미래 측 관계자는 SBS에 "내일 공동 창당대회는 무산됐다"며 "독자 창당하는 방향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미래대연합 김종민 의원은 "무산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새로운미래와 미래대연합은 앞서 공동 창당에 합의하면서 개혁미래당을 가칭으로 결정했는데, 약칭으로 '개미당'으로 발표한 바 있습니다.
'당명 이견'으로 시작된 갈등이 표면화된 모양새인데, 미래대연합 측은 "논의 중으로 정리해서 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와 민주당을 탈당한 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의원의 '미래대연합'의 공동 창당대회를 하루 앞두고 잡음이 새어나왔습니다.
새로운미래 측 관계자는 SBS에 "내일 공동 창당대회는 무산됐다"며 "독자 창당하는 방향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미래대연합 김종민 의원은 "무산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새로운미래와 미래대연합은 앞서 공동 창당에 합의하면서 개혁미래당을 가칭으로 결정했는데, 약칭으로 '개미당'으로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온라인에서는 이재명 대표 강성 지지층인 '개딸',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과 겹친다거나, "개미박멸 등의 조롱이 우려된다"는 비판적인 의견이 많았습니다.
이에 새로운미래의 당원모임인 민주주의실천행동 또한 왜 당명공모를 하지 않냐며 당 지도부의 답변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당명 이견'으로 시작된 갈등이 표면화된 모양새인데, 미래대연합 측은 "논의 중으로 정리해서 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현장영상] '4강 진출' 주역들 "다음 번에 90분 안에 끝내는 걸로"
- "절대 가지 마" 한국인들도 수없이 당했다…악덕 日 식당의 최후
- [글로벌D리포트] "구하러 와주세요" 호소 뒤 연락두절된 6세 가자 소녀
- 영국서 모녀 화학물질 뿌리고 도주…난민 용의자 수배령
- 매니큐어 지우다 '불길 폭발'…이것만큼은 꼭 조심하세요
- 만취 역주행 차, 마주 오던 경차 충돌…50대 여성 사망
- "희생 잊지 않을 것"…문경 화재 순직 두 소방관 영결식
- 민주당, '김관진 사면 유력' 전망에 "댓글 공작 시즌2 계획하나"
- 한동훈 "연하장에 목련…김포, 봄 오면 서울 될 수 있을 것"
- [Pick] "차라리 벽지 발라라"…이집트 분노케한 피라미드 복원,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