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구성] 클린스만 "페널티킥 누가 차!"…공 앞에 모인 흥민·희찬·강인
김영수 2024. 2. 3. 18:22
경기 종료 직전 손흥민이 얻어낸 페널티킥
손흥민 숨 고르는 사이…
황희찬은 공 들고 준비 끝!
클린스만 감독 "흥민! 누가 찰거야?"
황희찬 "형, 제가 찰게요"
<클린스만 /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손흥민 선수가 찰 것인지 괜찮은지 물어보려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직접 찰 것인지 황희찬이 찰 것인지 어떤 상황인지 물어봤는데 손흥민 선수가 "문제 없다, 희찬이가 찰 거다"라고 했습니다."
<손흥민 /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사실 제가 첫번째 키커인 것은 변함이 없지만 그 상황에서 제가 조금 피지컬 적으로도 힘들기도 했고 황희찬 선수가 정말 자신있는 모습으로 얘기를 했었기 때문에"
이강인은 왠지 아쉬운 표정
'강심장' 황희찬 PK골 적중
<황희찬 / 한국 축구대표팀> "일단은 제가 찬다고 얘기를 했고 흥민이 형이 저한테 차라고 얘기를 해줘서 제가 차게 됐는데 페널티킥에서 자신있었고 강인이도 차고 싶어 했던 것 같기도 하고 정확히 찬다고는 얘기는 안 했었는데 강인이도 차고 싶어했던 것 같고…"
연장전 황희찬이 얻은 프리킥 기회
누가 찰지 상의하는 손흥민·이강인
자신감 넘치는 대표팀…잘 되는 이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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