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사납금제 여전한데 서울시 묵인...정부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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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노동자들이 완전월급제 시행을 요구하며 분신해 숨진 고 방영환 씨 사건 이후에도 사납금제가 여전하다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택시 지부 분회장이었던 방 씨는 임금 체납을 규탄하고 완전 월급제 시행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이어가다 지난해 9월 분신을 시도해 열흘 만에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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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노동자들이 완전월급제 시행을 요구하며 분신해 숨진 고 방영환 씨 사건 이후에도 사납금제가 여전하다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3일) 기자회견을 열고 택시 사업주 대다수가 법을 준수하지 않는데도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서울시가 이를 묵인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사납금을 채우기 위해 택시 노동자들이 무리하게 운행해 도로 위 안전이 우려된다며, 정부가 나서지 않으면 고 방영환 씨 같은 사건이 계속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날 집회에는 고 방영환 씨 유족이 참석해 아직 장례도 치르지 못했다면서 방 씨를 생전에 협박한 택시업체 대표에게 엄중한 처벌을 내려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택시 지부 분회장이었던 방 씨는 임금 체납을 규탄하고 완전 월급제 시행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이어가다 지난해 9월 분신을 시도해 열흘 만에 숨졌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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