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미군 공습으로 다수 인명피해…재산피해도"

윤석이 2024. 2. 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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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시리아 보복 공습으로 민간인과 군인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외신들이 시리아 정부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시리아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미국의 시리아 동부 공습으로 다수의 민간인과 군인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재산 피해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사망자 수나 재산피해 규모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 인권 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미국의 공습으로 최소 18명의 무장 대원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 국방부는 또 "미국의 공습은 정당화할 수 없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시리아 #미군_공습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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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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