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관진 사면 유력' 전망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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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설 연휴를 앞두고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 특별사면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반발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3일 국회 브리핑에서 김 전 장관에 대해 "초유의 댓글공작으로 군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한 장본인이자,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선거 개입까지 서슴지 않은 인사"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 전 장관에 대한 명분 없는 사면복권이 이뤄지면 총선에서 국민의 뼈아픈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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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설 연휴를 앞두고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 특별사면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반발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3일 국회 브리핑에서 김 전 장관에 대해 "초유의 댓글공작으로 군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한 장본인이자,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선거 개입까지 서슴지 않은 인사"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 전 장관에 대한 명분 없는 사면복권이 이뤄지면 총선에서 국민의 뼈아픈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전 장관은 군 사이버사령부에 '정치 댓글'을 작성하라고 지시한 혐의로 기소돼 작년 8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지만 법정 구속은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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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서윤 기자 sa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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