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한때 '제2의 앙리'였던 추억의 공격수...이제는 아르메니아 리그서 방출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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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추락하고 있다.
사노고는 입단 당시 아스날 레전드 출신인 티에리 앙리의 신체 조건과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해 '제2의 앙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사노고는 아스날 통산 20경기에 출전했지만 단 1골에 그쳤다.
이후 사노고는 2020년 잉글랜드 2부 리그의 허더즈필드 타운에 입단한 뒤, 작년 1월부터 우라르투의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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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빠르게 추락하고 있다.
아르메니아 리그의 우라르투는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야야 사노고와 계약 해지 소식을 전했다. 사노고는 작년 1월부터 우라르투의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지만 약 1년 만에 팀에서 방출됐다. 사노고는 오랫동안 해외 축구를 시청한 팬들에게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사노고는 한때 아스날의 많은 기대를 받던 유망주 스트라이커였다. 2013년 아르센 벵거 감독의 부름을 받아 프랑스 오세르에서 아스날로 이적했다. 사노고는 입단 당시 아스날 레전드 출신인 티에리 앙리의 신체 조건과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해 ‘제2의 앙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하지만 아스날 입단 후 힘겨운 나날의 연속이었다. 사노고는 특출난 재능을 선보이지 못했고, 크리스탈 팰리스와 아약스 등으로 임대를 전전했다. 이후 2017년 아스날을 떠나 툴루즈에 입단했다. 사노고는 아스날 통산 20경기에 출전했지만 단 1골에 그쳤다.
이후 사노고는 2020년 잉글랜드 2부 리그의 허더즈필드 타운에 입단한 뒤, 작년 1월부터 우라르투의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하지만 국내 축구 팬들에게 매우 생소한 아르메니아 리그에서도 방출되는 굴욕을 맛보며 빠르게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제2의 앙리’라는 별명이 무색할 정도로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다.
놀라운 것은 사노고는 1993년생으로 이제 고작 31살이라는 점이다. 이처럼 전성기를 아직 맞이할 수 있는 나이임에도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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