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큰 오윤아, 600만원↑ 명품 코트→샤넬백까지‥기부 물품만 수천만원

이하나 2024. 2. 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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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가 바자회를 위해 고가의 소장품을 기부했다.

지난 2월 2일 오윤아의 채널 'Oh!윤아'에는 '럭셔리 기부 바자회에 내놓을 오윤아 최애 명품 컬렉션! 많이 참여해서 좋은 일에 동참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 됐다.

바자회에 내놓을 신발이 수북이 쌓이자, 오윤아는 드레스룸으로 가 코트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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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윤아 채널 영상 캡처)
(사진=오윤아 채널 영상 캡처)
(사진=오윤아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오윤아가 바자회를 위해 고가의 소장품을 기부했다.

지난 2월 2일 오윤아의 채널 ‘Oh!윤아’에는 ‘럭셔리 기부 바자회에 내놓을 오윤아 최애 명품 컬렉션! 많이 참여해서 좋은 일에 동참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 됐다.

영상 속 오윤아는 “(바자회가) 작년에 성황리에 잘 끝나서 물건이 많지가 않아 올해는 안 하려고 했는데 신애라 선배님께서 연락을 하셨다. 신애라 선배님이 홍보대사로 계시는 ‘야나’라는 시설보호아동을 위한 자선 바자회가 열린다고 해서 저도 참여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선배님과 친한 연예인 몇 분과 럭셔리하게 바자회를 하게 됐다고 하더라”라고 홍보했다.

오윤아는 바자회에 내놓을 소장품을 소개했다. 먼저 신발장으로 간 오윤아는 “정말 금액대로 엄청 비쌌다”라며 다양한 명품 브랜드 신발을 공개했다. 100만 원 후반대에서 200만 원 초반대에 구매했다는 송치 가죽 힐을 꺼낸 오윤아는 “미쳤다. 왜 그랬지? 정상이 아니었던 것 같다. 이런 신발들을 몇십만원 대에 구입할 수 있으니까 관심 있으신 분들은 오셔서 보면 좋을 것 같다”라며 바자회에 관심을 당부했다.

바자회에 내놓을 신발이 수북이 쌓이자, 오윤아는 드레스룸으로 가 코트를 소개했다. 명품 브랜드 C사의 가죽 캐시미어 코트를 꺼낸 오윤아는 “아끼는 거라고 내놓으면서도 안 사셨으면 좋겠다. 구입하시면 정말 잘 입으실 거다. 금액대가 비싼 코트인데 가격대를 잘 매겨보겠다”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명품 브랜드 코트를 꺼낸 오윤아는 “너무 아끼는 코트다. 이건 600이 넘게 주고 산 것 같다. 다 잘 어울리는 코트라서 제가 아끼는데 이것도 구매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사실 이런 건 싸게 내놓지는 못할 것 같다. 제가 지금도 입는 코트고 실제도 비싼 코트다”라고 전했다.

세 종류의 코트에 이어 재킷까지 기부한 오윤아는 고가의 가방도 기부했다. 코트에 매치하면 귀여운 명품 브랜드 가방을 소개한 오윤아는 샤넬 가방을 꺼낸 뒤 “사실 아까운데 이건 이렇게 싸게 드릴 수는 없다. 금액대가 요즘 샤넬이 너무 비싸지 않나. 저는 여름에 진짜 많이 들고 다녔다. 빈티지하면서도 제가 깨끗하게 들어서 오염된 곳은 없다. 요즘 큰 사이즈가 유행이지 않나. 싸게는 드릴 수 없다”라고 말했다.

마지막 가방을 공개한 오윤아는 “이 백은 구하기 굉장히 어려웠던 백이다. 이 라인 중에 가장 유행했던 가방이다. 소장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 가지고 있었다. 리셀로 구입했던 백이다”라며 고민 끝에 기부를 결정했음을 밝혔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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