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한낮 10도 안팎 포근한 ‘입춘’…곳곳 비 또는 눈

이은영 2024. 2. 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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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입춘'이자 일요일인 4일은 낮 최고기온이 10도 안팎으로 포근한 가운데 곳곳에 비 또는 눈 소식이 예보됐다.

전날부터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북부 1mm 내외, 강원·충청권·경상권 5mm 내외, 제주도 5∼30㎜, 전라권 5∼10㎜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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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입춘 행사에서 행사 관계자들이 오촌댁 대문에 입춘첩을 붙이고 있다. 연합뉴스

절기상 ‘입춘’이자 일요일인 4일은 낮 최고기온이 10도 안팎으로 포근한 가운데 곳곳에 비 또는 눈 소식이 예보됐다.

전날부터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북부 1mm 내외, 강원·충청권·경상권 5mm 내외, 제주도 5∼30㎜, 전라권 5∼10㎜ 등이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4∼6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1도, 춘천 -2도, 강릉 0도, 청주 2도, 대전 2도, 세종 1도, 전주 4도, 광주 4도, 대구 3도, 부산 6도, 울산 4도, 창원 4도, 제주 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4∼12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수원 10도, 춘천 9도, 강릉 6도, 청주 10도, 대전 11도, 세종 10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대구 11도, 부산 12도, 울산 11도, 창원 10도, 제주 12도 등이다.

당분간 강원 산지에는 낮은 구름이 유입돼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충남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0m, 서해 0.5∼4.0m, 남해 1.0∼4.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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