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입춘, 기온 오르지만 흐려…봄이 오려나

김정수 기자 2024. 2. 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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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4일 전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를 포함한 일부 지역에 가끔 비가 오는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4일 새벽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충청권 내륙에 강수량 0.1㎜ 미만의 빗방울이나 적설량 0.1㎝ 미만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3일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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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 영하2도~영상6도로 다소 올라
대기질은 충남·전북 오전에 ‘나쁨’
3일 강원 태백시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 일대에서 열린 제31회 태백산 눈축제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겨울 정취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일요일인 4일 전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를 포함한 일부 지역에 가끔 비가 오는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4일 새벽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충청권 내륙에 강수량 0.1㎜ 미만의 빗방울이나 적설량 0.1㎝ 미만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3일 예보했다. 또 경북 북동 산지와 경북 동해안, 부산·울산에도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고, 강원 영동지역에는 적설량 0.1㎝ 미만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국의 기온은 최저기온이 영하 2도~영상 6도, 최고기온은 영상 4도~12도 범위에 분포해 3일보다 다소 올라갈 전망이다. 3일 전국의 최저기온은 영하 4.9~영상 6.4도, 최고기온은 영상 3~10.5도를 기록했다.

미세먼지도 대체로 3일과 비슷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4일 전북과 충남을 제외한 전국의 대기질이 ‘좋음’~‘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전북과 충남은 전날 확산되지 못하고 잔류한 미세먼지가 대기정체로 축적되면서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분석됐다.

김정수 선임기자 jsk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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