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미스’ 황제성 메인댄서 찾는다…이채연 왜 진심인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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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미스’ 황제성 메인댄서 찾는다…이채연 왜 진심인 건데

부캐 '킹스미스'로 활약 중인 개그맨 황제성이 이번에는 메인 댄서를 찾아나선다.

3일 공개되는 유튜브 ‘킹스미스’에서는 거리를 돌아다니며 댄스에 일가견이 있는 멤버를 수소문하던 킹스미스가 이채연을 만나 면접을 진행하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본격적으로 면접을 진행하며 킹스미스는 댄스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물었고, 이채연은 스스로 “기깔 난다”, “TOP5안에 들어간다”고 소개한 뒤 수줍게 본인의 주장이라고 밝힌다.

본인의 별명을 깃털이라고 소개한 이채연은 발소리가 나지 않는 현란한 댄스 실력을 선보인다. 비결로는 발뒤꿈치를 들고 춤추는 것이라고 답한다. 이때, 킹스미스는 “물건 훔칠 때 아주 좋은 스킬”이라고 엉뚱한 상상을 펼쳤으며, 영국 갔을 때 경비가 떨어지면 유용하게 쓰이겠다고 만족감을 드러낸다.

이어진 보컬 실력 테스트에서는 ‘깃털’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김세레나의 ‘새타령’을 선보인다. 킹스미스는 간주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기량이 필요하다고 시범을 보였고, 이채연은 이를 응용해 완벽한 가창을 선보여 합격을 받는다.

킹스미스는 마지막 진행된 인성 테스트에 자신감을 보이는 이채연에게 “지금 당장 500만원을 빌려보라”며 미션을 제안한다. 이채연은 거침없이 걸그룹 IZ*ONE 출신의 가수 겸 배우 조유리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하고 전화를 받은 조유리는 2초 만에 전화를 끊는다. 과연 이채연은 500만원을 빌릴 수 있었을 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시키면 뭐든지 잘하는 이채연의 면접 이야기는 2월 3일(토) 오후 6시 유튜브 ‘킹스미스’ 채널에서 공개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