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연하장에 목련…김포, 봄 오면 서울 될 수 있을 것"

안희재 기자 2024. 2. 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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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위원장은 오늘(3일) 오후 경기 김포시 장기동 한 행사장을 찾아 "국민께 드리는 연하장 그림으로 목련 그림을 골랐다. 우리가 봄이 오길 절실하게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서울 편입도, 경기 분도도 해당 주민 뜻을 존중해 모두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동료시민이 원하면 저는, 국민의힘은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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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오후 경기도 김포시 라베니체광장에서 열린 김포-서울 통합 염원 시민대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4월 총선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목련이 피는 봄이 오면 김포는 서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3일) 오후 경기 김포시 장기동 한 행사장을 찾아 "국민께 드리는 연하장 그림으로 목련 그림을 골랐다. 우리가 봄이 오길 절실하게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경기도는 너무 커졌다. 그래서 경기도가 경기도민의 삶을 꼼꼼하게 챙길 수가 없다"면서 "이대로는 안 된다는 것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알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연일 강조한 김포 등의 서울 편입과 경기분도 동시 추진론을 다시 꺼내 들었습니다.

한 위원장은 "서울 편입도, 경기 분도도 해당 주민 뜻을 존중해 모두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동료시민이 원하면 저는, 국민의힘은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희재 기자 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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