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자로 변신한 이기영…14일까지 연극 '만선'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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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기영이 제작자로 변신해 이끄는 극단 돋을양지가 연극 '만선'을 무대에 올립니다.
서울예대 연극영화과 출신인 이기영은 1984년 연극 '리어왕'으로 데뷔해 드라마 '머나먼 쏭바강'과 영화 '테러리스트'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41년차 배우입니다.
이기영은 "연극으로 배우를 시작했기 때문에 늘 연극계에 빚진 마음으로 작은 힘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다"며 "고사 직전 위기에 놓인 대학로에 열정과 활기를 불어 넣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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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기영이 제작자로 변신해 이끄는 극단 돋을양지가 연극 '만선'을 무대에 올립니다.
오는 14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트포레스트2관에서 펼쳐지는 '만선'은 동해 한 가운데 배 위에 밧줄로 묶여 있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아들 비리가 발각돼 죽을 마음을 먹고 배를 훔쳐 바다에 나온 가족은 마지막 만찬으로 먹은 회 때문에 배탈에 시달리고, 최후의 순간 서로 속내를 털어놓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2011년 처음 관객을 만난 '만선'은 매년 지역 극단을 통해 공연된 작품입니다.
극본은 김원 작가가, 연출은 정상훈 감독이 각각 맡았습니다.
극단 돋을양지는 배우 이기영이 2021년 결성해 이듬해부터 '거짓말'과 '언텍트 커낵션', '하우스키핑' 등을 공연했습니다.
서울예대 연극영화과 출신인 이기영은 1984년 연극 '리어왕'으로 데뷔해 드라마 '머나먼 쏭바강'과 영화 '테러리스트'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41년차 배우입니다.
이번 '만선'에는 연극배우이자 그의 아내인 김은현도 무대에 섭니다.
이기영은 "연극으로 배우를 시작했기 때문에 늘 연극계에 빚진 마음으로 작은 힘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다"며 "고사 직전 위기에 놓인 대학로에 열정과 활기를 불어 넣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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