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천만 원 바라보던 비트코인, 5900만 원대서 횡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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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6천만 원 아래에 갇혀 횡보하고 있습니다.
오늘(3일) 오후 4시 50분 기준 국내 가장자산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1개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01% 오른 5천930만 3천 원에 거래 중입니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는 0.68% 오른 5천920만 1천 원입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4만 3천 달러 선에 머물러 있습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16% 내린 4만 3천60달러에 거래 중입니다.
앞서 연초 비트코인은 현물 ETF 기대감에 연이어 급등하는 등 '훈풍'이 불었습니다. 한때 국내 거래소 기준 6천600만 원까지 넘으면서 7천만 원대를 바라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가 막히고, 해외에서도 차익 실현 등 매물이 쏟아지면서 연이어 약세장이 펼쳐졌습니다.
특히 지난 1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 직후엔 2~4%가량 가격이 더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안정을 찾으며 2일부터 숨고르기 장세에 들어갔습니다.
전망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비트코인 현물 ETF들로의 자금 흐름이 순유입으로 전환되었으며 누적 순유입 금액은 14.5억 달러 수준으로 증가했다"라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디지털자산 가격도 이에 반응하고 있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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